21 장

나는 세면대 옆 캐비닛에서 깨끗한 수건을 급히 꺼내 작은 숙모 앞으로 다가가 그녀의 몸에 덮어주었다. 그리고 손을 뻗어 연꽃 줄기처럼 하얗고 부드러운 그녀의 팔을 부축해 조심스럽게 일으켜 세웠다.

어제 이미 숙모의 몸을 자세히 만져보았고, 심지어 그곳까지 만져봤기 때문에, 지금 숙모를 부축하고 있자니 온몸에 전류가 흐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제의 그 황홀한 감각이 다시 밀려왔고, 곧바로 내 하체가 반응하기 시작했다.

숙모가 무심코 내쪽을 흘끗 쳐다보더니, 눈빛이 먼저 당황한 듯 하더니 곧바로 얼굴을 다른 쪽으로 돌려 부...

로그인하고 계속 읽기